CCPI1 한국 탄소중립 선언국 중 세계 최저 수준 한국의 기후대응 수준이 세계 최저 수준으로 드러났다. 한국보다 순위가 낮은 나라는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아랍에미리트 등 산유국 3개국뿐이다. 기후위기의 책임은 물론 탄소중립 선언국으로서 제 역할을 다하고 있지 못한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됐다. 8일 발표한 기후변화대응지수(CCPI)에 따르면 한국은 64위(매우 저조함)를 기록했다. 지난해보다 4순위 하락했다. ㅁ 국가별 탄소 배출 평가 (붉은색이 탄소 배출이 많은 나라) CCPI 탄소 배출량 순위 CCPI는 전 세계 배출량의 90%를 차지하는 63개 국가와 유럽연합의 기후대응 진행 상황을 기반으로 순위를 매겼다. 어느 국가도 1.5도 목표를 달성하지 못해 1~3위는 공석이다. 4위 덴마크를 시작으로 5위 에스토니아, 6위 필리핀, 7위 인도, 8위 .. 2023. 12.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