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종다리'가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으며, 그 경로와 영향권 내 피해가 예상됩니다. 태풍 종다리의 경로와 예상되는 피해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태풍 종다리의 현재 위치 및 경로
태풍 종다리는 일본 남쪽 해상에서 북서쪽으로 이동 중입니다. 태풍의 중심 기압은 약 1,000 hPa 매우 강한 태풍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종다리는 이후 서해로 진입한 후, 한반도의 서쪽 해안을 따라 북상할 것으로 보입니다. 종다리는 제주도를 시작으로 남해안, 전라남도, 충청도, 수도권을 거쳐 서해안을 따라 북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상륙 예상 시점은 8월 20일 저녁에서 21일 새벽 사이에 한반도에 상륙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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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종다리의 영향권 및 피해 예상
제주도와 남해안,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초속 25m 이상의 강풍이 예상됩니다. 이로 인해 해안가와 저지대 지역에서는 강풍 피해가 우려됩니다. 또한, 남부와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30~8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되며, 일부 지역에서는 1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로 인해 산사태, 하천 범람, 도시 침수 등의 피해가 우려됩니다. 바다에서는 태풍의 중심이 서해로 접근하면서 서해안 지역에서는 1.5~4m의 파도와 폭풍 해일이 발생할 가능성이 큽니다. 해안가에 위치한 마을과 시설물에 대한 사전 대비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