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쿨링필름이란
현대차 기아에서 개발한 나노쿨링필름은 태양 에너지의 근적외선대 파장을 반사하는 두 개 층과 내부의 중적외선대 파장을 외부로 내보내는 층을 포함, 총 세 개 층으로 구성되는데, 이 필름을 차량 유리에 부착하면 유리를 어둡게 하지 않으면서도 여름철 실내 온도를 10도 이상 낮출 수 있으며 내부 시트의 수명도 연장시킬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차량의 실내를 식히는 데 들어가는 에너지 소비를 낮출 수 있고 차량 유지비도 절감하는 효과가 있는 신기술입니다.
적용 및 효과
현대자동차는 이 나노쿨링필름을 주로 전기차와 같은 친환경 차량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에너지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차량 내부의 쾌적함을 유지하기 위함입니다. 실제로 이 필름을 적용한 차량은 에어컨 사용량이 줄어들어 배터리의 사용 시간을 연장할 수 있으며, 이는 전기차의 주행 거리 증가에도 기여합니다.
이와 같은 기술은 단순히 차량 내부의 온도를 낮추는 것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차량의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현대자동차의 나노쿨링필름은 이러한 장점을 바탕으로 미래의 친환경 자동차 기술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파키스탄에 실제 적용 사례
현대차는 틴팅이 법적으로 금지된 파키스탄에서 투명한 나노 쿨링 필름을 운전자 70여 명에게 무상으로 장착해 주는 '메이드 쿨러 바이 현대(MADE COOLER BY HYUNDAI)' 캠페인을 열어 현지 운전자들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나노쿨링필름의 단점
나노쿨링필름은 차량 내부 온도 조절과 에너지 효율성 측면에서 많은 이점을 제공하지만, 초기 설치비용이 높고, 전문적인 설치 기술이 필요하며, 가시광선 투과율이 떨어져 야간에 시야가 어두워지는 등의 여러 가지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나노쿨링필름을 선택하기 전에 이러한 단점을 충분히 고려하고, 자신에게 맞는 선택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노쿨링필름 캠페인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