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더블 폰 시장에 뛰어들고자 하는 애플이 화면 내구성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2016년부터 폴더블 연구 개발을 진행한 애플은 엄격한 내부 테스트 조건을 만족하는 디스플레이를 찾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폴더블 프로젝트 보류
삼성전자는 애플 기기에 사용되는 디스플레이 패널의 주요 공급업체로, 과거에도 애플에 폴더블 디스플레이 샘플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성전자는 애플의 첫 폴더블 제품을 기대하며 2019년부터 폴더블 기기를 만들며 쌓아온 전문성을 결집해 운영 효율성을 강화하려 했으나,
삼성의 최신 접이식 패널이 애플의 엄격한 내부 테스트에서 고장이 났습니다.
이로 인해 애플이 가까운 미래에 또는 적어도 디스플레이가 개선되어 나올 때까지는 전체 프로젝트를 보류하게 되었습니다.
애플의 폴더블 개발 계획
애플은 5년 이상의 연구 개발을 거쳐 최소 2종의 폴더블 프로토 타입을 제작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이폰 프로토타입은 조개껍데기처럼 접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2024~2025년 제품 로드맵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애플은 높은 내구성이 필요 없고 두꺼워도 사용에 문제가 되지 않는 폴더블 아이패드에 적용을 우선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