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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받는 라면, 라면 판매량, 개인 소비량, 컵라면

by 히어위고 2023. 11. 25.

라면의 역사

라면의 역사는 꽤 오래되었으며, 그 기원은 중국과 일본으로 이어집니다.

 

라면의 원형은 중국의 풀빵에서 비롯되었다고 합니다.

 

풀빵은 밀가루 반죽을 롤링핀으로 얇게 펴서 면발 형태로 썰어서 만드는 중국의 전통적인 면 요리입니다.

 

이후 중국의 이민자들이 일본으로 이동하면서 이 풀빵이 일본으로 전해졌고, 이를 바탕으로 일본의 면 요리인 라멘이 만들어졌습니다.

 

 

현대적인 라면, 즉 우리가 알고 있는 즉석 라면의 역사는 1958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이때 일본의 안데르센 식품이 '치킨 라면'이라는 이름의 세계 최초의 즉석 라면을 개발하였습니다.

 

이 라면은 물에 넣고 2~3분 만에 요리할 수 있었으며, 이는 그 당시의 식품 기술에 있어서 혁신적이었습니다.

 

한국에서는 1963년 삼양식품이 '삼양라면'을 출시하면서 즉석 라면의 시대를 열었습니다.

 

이후 라면은 한국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 왔고, 다양한 맛과 형태로 발전해 왔습니다.

 

라면은 그 후 세계적으로 널리 퍼져나가, 각 나라의 문화와 맛에 맞게 변형되어 가며 전 세계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식품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컵라면의 시작

 컵라면은 1971년, 일본의 니신식품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니신식품의 창업자인 안도 모모후쿠는 비행기에서 식사를 하면서 항공사가 제공하는 종이컵에 뜨거운 물을 부은 후 뚜껑을 닫아두면 음식이 익을 수 있다는 아이디어를 얻었습니다.

 

이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안도 모모후쿠는 컵라면을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탄생한 컵라면은 신선하고 편리한 식품으로서 큰 인기를 끌었으며, 이후에도 다양한 변형과 개선을 거쳐 현재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삼양식품 컵라면

한국에서는 1981년 삼양식품에서 '컵라면'을 출시하였습니다.

 

이후 다양한 회사가 경쟁적으로 컵라면을 개발하며, 많은 종류의 컵라면이 시장에 출시되었습니다.

 

컵라면은 그 편리성과 다양한 맛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제품 중 하나입니다.

 

세계 라면 판매량

지난해 전 세계 라면 소비량은 1212억 개에 달합니다.

 

80억 명의 전 세계 사람이 평균 15개씩 먹은 셈이죠.

 

그렇다면 전 세계에서 한 해 동안 라면을 가장 많이 먹은 나라는 어디일까요?

 

세계에서 라면 소비량이 가장 많은 나라는 중국입니다. 2022년에만 무려 450억 7000만 개의 라면을 먹었습니다.

세계 라면 소비량

 

 1인당 연간 라면 소비량

1인당 연간 라면 소비량이 가장 많은 나라는 베트남입니다. 베트남 사람 1명이 1년 동안 85개의 라면을 먹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은 베트남에 이어 2위를 차지했습니다. 한국인들이 한 해 동안 먹은 라면의 개수는 77개입니다. 4.8일에 한 번은 라면을 먹었다고 볼 수 있지요.

 

3위는 1인당 55개의 라면을 먹은 태국이 차지했습니다.

 

 

 

누구나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라면, 여러분은 1년 동안 몇 개의 라면을 드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