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9시 중국 광둥성 선전 유니버시아드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중국과의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2차전에서 3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전반 11분 황희찬 선수가 얻은 PK를 손흥민이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리드를 하기 시작하였고,
전반 추가시간에는 이강인의 코너킥을 손흥민이 헤더로 연결하며 두 번째 골을 성공시켰습니다.
후반 87분 중국의 점유율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얻은 프리킥을 정승현이 헤더로 세 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3대 0 완승을 거두었습니다.
ㅁ 득점기록
| 대한민국 | 중국 |
| 손흥민 11분 PK | |
| 손흥민 45분 | |
| 정승현 87분 |
ㅁ 경기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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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강인은 손흥민의 헤더 골을 도우며 A매치 4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올렸으며, 손흥민은 A매치 3경기 연속 득점을 포함하여 통산 41호 골의 고지를 밟았습니다.
전반적인 경기 내용을 보면 대한민국과 중국의 실력 차이는 확연하게 커 보였습니다.
볼 점유율에서 66%대 34%로 두 배 가까이 공을 소유했으며, 허리 싸움에서 완벽하게 우위를 점한 대한민국은 이강인과 손흥민, 황희찬이 자유롭게 움직이며 빌드업에 관여했습니다.
특히 이강인은 탁월한 볼 컨트롤 능력을 보이며 플레이 메이커 구실을 제대로 했습니다.
대한민국은 C조에서 2연승을 거두며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